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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개회사

안녕하십니까. 전국의 장애인체육 가족 여러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진완 입니다. 장애인체육 대축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이곳 생명의 땅, 푸른 도시 전라남도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17개 시·도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하며 정성을 다해 대회를 준비해 주신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님과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곳, 전라남도에서는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이후, 14년 만에 다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사상, 역대 최대 인원인 9,578명이 참가하며, 지난 10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던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거 출전합니다.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TV와 인터넷을 통해 전 종목 중계가 진행되어, 여느 대회보다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수단 여러분, 오늘부터 엿새 동안 펼쳐지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인공은 이 자리에 서 있는 선수단 여러분 입니다. 여러분은 불굴의 투혼과 열정, 도전 정신으로 그동안 훈련에 매진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17개 시·도의 대표 선수가 되었습니다.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노력해온 여러분 모두가 이미 진정한 승리자 입니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처럼, 지금까지 갈고 닦은 본인의 실력을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하여 목표한 바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또한, 기량을 겨루면서 동료 선수에게 격려와 용기를 더해주는 친선과 화합의 시간도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선수 여러분이 전국 대회를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나아가 국제 장애인스포츠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대회가 온 국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감동 체전’으로 빛나길 바라며, 선수단 여러분 모두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정진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