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개요 인사말 개회사
개회사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개회사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함께해주신 장애인체육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진완 입니다.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경상남도 박완수 지사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임직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파리 패럴림픽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경남에서 여러분을 다시 만나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경남에서 다시 개최되는 것으로, 역대 최다 인원인 9,8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어느 때보다 뜨겁고 열정적인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얼마 전 패럴림픽에서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은 뛰어난 기량으로 당초 목표했던 기록을 넘어서는 기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장애인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열정은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환희의 순간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제 다시 한 번 여러분이 도약할 시기입니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31개의 전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개최됩니다. 그리고 시각장애인 종목인 쇼다운과 슐런이 기존 시범종목에서 정식종목으로 승격되어 더욱 더 다채로운 종목에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대회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 여러분! 이제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시간입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여러분의 노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이자, 더 큰 무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도약대가 될 것입니다. 부푼 꿈을 안고 첫 출전을 한 선수부터 이번 대회를 목표로 쉴 틈 없이 달려온 선수들까지 모든 선수단이 원하는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장에서 응원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시는 심판과 등급분류사, 경기요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늘 곁에서 격려해주시는 장애인체육 가족, 17개 시·도 선수 및 지도자 모두 행복한 대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정진완